멋지나요...어린이들의 봄나들이

2008-04-26     경상도 촌놈 조유식

 

   
 

지난 금요일, '가야문화축제' 가 한창인 김해박물관 앞에는 많은 꼬마 손님들이 봄나들이를 나왔다. 엄마 손을 잡고, 아빠 손을 잡고, 때로는 어린이 집 원장님의 손을 잡고... 초롱초롱한 눈망울에는 하늘도 있고, 구름도 있고, 소풍 나온 형아들의 웃음띈 얼굴도 들어 있다. 지금 이 아이들은 무엇을 구경하고 있을까? 천진한 몸짓에서 때 묻지 않은 세상의 아름다움이 다 거기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