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연극제 ‘바람잡이’ 로드쇼

퍼포먼스팀 ‘아우라지’ 공연... 자원봉사자 가두 홍보

2008-04-26     김향미 기자

   
   
  부산 국제연극제(BIPAF)의 맛보기 공연이 부산 거리에서 펼쳐진다. 연극제 개막을 앞두고 BIPAF 쇼케이스가 26일부터 서면 TTL존에서 개최된다.

퍼포먼스팀 ‘아우라지’가 공연하고, 자원봉사자들이 가두 홍보에 나선다.

‘아우라지’는 MC 솔라임시티, 밴드 웨이크업, 국악팀 아비오로 구성된 프로젝트 팀이다. 국악, 힙합, 록을 버무린 경쾌한 퓨전 국악을 들려준다.

27일에는 제26회 부산연극제 대상 수상작인 ‘환생신화’(한국), 5월 2일과 5일에는 각각 경성대 지하철역과 TTL존에서 ‘M3’(스페인), 5월 3·4일에는 연산 지하철역과 TTL존에서 ‘인형극 옛날 옛적에’(중국), ‘그림자 인형극 까르노 루찻’(인도네시아)을 선보인다.

BIPAF 자원봉사자를 이겨라, BIPAF 사진찍기, BIPAS 퀴즈대회, BIPAF 야구팬들과 함께 등 이벤트들도 다양하다.

제5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음악극 스페셜’을 주제로 5월 3일부터 15일까지 부산시내 각 공연장과 야외무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