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 ‘아름다운 가게’ 행사

기증.자원 재활용 위해

2010-11-23     손명호 기자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유헌태)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10.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실시한다.

아름다운 가게는 지난 2008년 4월11일 제84호점인 김해 서상점을 개원하였으며 시민들의 쓰지 않는 물건을 기증받아 싼 가격으로 새 주인을 찾아주고,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에 지원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이번 행사는 양산교육지원청, 밀양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며 관내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 672점, 잡화 188전, 아동용품 169점, 도서 175점 등 1547점의 물품이 기증되었고, 김해교육지원청 유헌태 교육장, 양산교육지원청 김병열 교육장, 밀양교육지원청청 남창일 교육장이 명예점장으로 김해교육지원청 8명의 직원들이 명예점원으로 판매행사에 참여하여 안내 및 물품 판매를 실시한다.

김해교육지원청 유헌태 교육장은 이런 뜻 깊은 사랑의 나눔행사가 오늘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교직원의 참여하는 모습이 학교의 아동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 이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해교육지원청, 양산교육지원청, 밀양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가게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이름의 약정식을 맺고 헌 물건의 기증과 자원 활동을 통해 재사용과 나눔의 삶을 실천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