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의료 전문직 전용 대출 'NH 메디프로론'판매

- 의사외 의료관련 종사자까지 대상 확대

- 최고 3억5천만원 무보증 대출

2008-04-29     최금연 기자

   
   
경남농협(본부장 이재관)은 개업의사 등 의료관련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여신상품『NH 메디프로론』을 28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의사만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닥터론'을 새롭게 리뉴얼한 상품으로 의사외에도 간호사, 방사선사, 약사, 전문치료사 등 의료관련종사자들까지 대출대상을 확대하고, 대출한도를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은행권 최고한도로 대폭 상향한 것이 특징이다.
개업의사의 경우에는 신용도에 따라 최고 3억5천만원까지 대출해준다.

‘NH 메디프로론’은 전문직군 금리 기준에 따라 4월 28일 현재 최저 6.52%(CD+1.16%P)까지 금리적용이 가능하다.

상환방식은 고객의 상환계획에 따라 만기일시지급식,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수시상환 입출식 방식(마이너스 대출 방식)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경남농협 여신관리팀 정철환 차장은 “신용도가 우수한 의료관련 전문직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상품으로 기존 닥터론에 비해 대출한도는 대폭 높이고, 대출금리는 낮춰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대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