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가스.전기 안전대책

2011-01-20     장종석 기자
-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가스·전기시설 안전점검
- 상황실 운영, 연휴기간(2.2~2.6) 가스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경남도가 설 연휴 대비 가스·전기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설 명절 기간 동안 도시가스 및 LP가스 등 연료를 원활하게 공급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가스.전기시설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7일부터 2월 1일까지 도, 시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설 연휴기간 전후로 많은 귀성객의 이용이 예상되는 고속도로나 거가대교 등 유료도로의 휴게소를 중심으로 가스?전기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내용은 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실태 및 매장내 불법가판대 설치여부, 전력공급시설 관리상태 및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안전관리자 선임 및 상주 여부 등이다.

시군에서도 관할지역내 주요시설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연휴기간동안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도시가스사업자(경남에너지(주), (주)경동도시가스 (주)GSE), LPG 판매사업자 등 관련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가스 등 연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비상출동반 운영과 LP가스 사업자들의 윤번제 영업(2월 2일부터 6일)으로 이용에 불편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긴급한 상황에 대한 비상연락망과 LP가스 판매업소 현황 등은 지역신문, 또는 시.군 홈페이지 게시함은 물론 시군청의 당직실을 통하여 신속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