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

2011-02-11     장휘정 기자
 
 

국립김해박물관(관장 송의정)은 신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3일, 17일 2일간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민족 고유의 풍습을 함께 나누고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마련한 행사는 정월대보름 전통 풍습인 ‘길놀이 및 지신밟기’와 ‘부럼깨기’ 등이다.

지역민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길놀이 및 지신밟기'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일원에서 김해문화원 풍물패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17일 대보름에는 박물관 상설전시실 입구에서 밤, 호두, 땅콩 등을 무료로 나눠 '부럼깨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신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온가족이 함께 우리 고유의 풍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박물관 관람 및 모든 행사 참여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