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원봉사단체 프로그램 '우수상'

창녕군 이방면 자원봉사회

2008-05-10     김삼도 기자

 

   
   
창녕군 자원봉사단체가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 결과, 이방면 자원봉사회와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일백만원과 오십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지원받게 되는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방면 자원봉사회(회장 조상제)는 ‘우리는 하나’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 15명이 결혼 이민자 주부 들에게 알뜰살림법, 알톨한 아이 키우는 방법, 한글교실, 우리 문화체험, 우리 음식만들기, 바느질 등 살림 노하우를 들려주며, 임산부에게 임부복을 만들어주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한편 장려상을 수상한 창녕군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유경)는 ‘햇빛촌 사랑 이야기’ 프로그램으로 나환자 노인들에게 매주 정기 목욕봉사와 말벗. 밑반찬 만들어 주기, 경로잔치 등 세상사는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군자원봉사센터를 구심점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군민들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므로써 행복한 군민 활기찬 창녕건설에 이바지 하는 자원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 경상남도 주관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방면 자원봉사회 화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