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1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실시

2011-02-28     김향미 기자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계영 포항시여성가족과장)에서는 오는 3월부터 2011년도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도 단위 사업으로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경북도에 배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작년 45세대에서 올해는 수혜가정이 대폭 늘어난 163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지원 대상자는 만 18세 미만의 자폐성, 지적, 뇌병변 장애아 등 중증 장애아와 생계와 주거를 같이하는 전국가구평균소득 100% 이하 가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신청 가정은 1급 및 2급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선정해 장애아돌보미 파견양육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을 보면 학습 및 놀이활동, 안전․신변보호 처리, 병원 및 등․하교 등 장애아 양육지원 및 장애아 가족에 대한 고충상담 등으로 이뤄져있어 장애아를 둔 부모와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양육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