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택시 카드결제 부담 ‘제로’
카드단말기 부착 택시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2011-03-03 장종석 기자
도민들이 다양한 결재수단으로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가용 자동차의 증가와 대리운전 성행 등으로 가중되고 있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다소나마 해소해 주고자 도입한 것이며, 도민들과 택시 운수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등록된 회사 또는 개인택시 중 카드단말기를 장착한 택시로서 시군을 통해 올해 432백만원을 지원하며, 시군에서는 분기별로 택시업체 및 개인택시 종사자에게 정산 지급하게 된다.
이 밖에도 경남도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올해 131대의 저상버스와 51대의 특별교통수단(일명 장애인 콜택시)을 구입·지원해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과 대중교통이용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