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증진 교류 협정 체결

안경환 위원장, ‘한국 사회와 인권’ 주제로 특강 개최

2008-05-14     박을진 기자

부산대학교가 인권교육과 연구를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의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와 손을 맞잡는다.

부산대학교(총장 김인세)는 오는 5월 16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학내 상남국제회관 2층 웅비홀에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와 인권증진 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부산대학교가 인권교육ㆍ연구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한편, 부산대학교에서 실시하는 인권교육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고, 인권교육 과정 개설 등 인권교육 시행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인권 관련 자료와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이 자료들을 부산대학교 인권자료실에 상시 비치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 협정 체결로 연간 30명 이내의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인권실무수습을 할 수 있게 된다.

안경환 위원장은 이날 교류 협정 체결 후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학내 제2법학관 1층 대강당에서 ‘한국 사회와 인권’을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