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표 "김해을 야 후보단일화는 야합"

보궐선거원인제공 민주당 책임지고 시민에게 사과부터 해야/ 김해경전철 운행적자 문제 14일 국회서 검토하여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정부지원이 되도록 최선을 아끼지 않겠다.

2011-04-11     4.27 선거 취재팀

 
 
김태호 후보는 "김해 미래 발전을 위한 중앙당 차원의 특별한 지원대책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김해 시민들이 부족함이 드러난 저에게 다시 기회를 줄 것인지 평가를 받아보기 위해 저 혼자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며 "김해 현지에서도 당 차원의 많은 지원을 받고 싶지만 저에 대한 진실된 평가를 받는다는 차원에서 나홀로 선거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해에 대한 당 차원의 정책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11일 창원을 찾은 안 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은 정당정치를 완전히 후퇴시키고 있다"며 "정당끼리 단일화를 하려면 합당을 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또 "야권 후보단일화는 선거를 위해 야합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특히 보궐선거의 원인 제공자인 민주당은 국민들에게 충분히 해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으뜸 김해, 미래 비전 5대 약속'이라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한나라당은 김해의 미래 비전으로 ▲경남 제1 경제자립도시 ▲사통팔달 교통 도시 ▲인간중심의 복지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친환경 문화도시 등 5가지 항목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