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수 42.0%, 김태호 38.1%, 격차 3.9% 박빙

17일~19일 KBS 김해을 선거구별 1,000명 대상 여론조사 발표

2011-04-21     4.27 선거 취재팀

김해을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 42.0%,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 38.1%로 이 후보가 3.9%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적극 투표 층에서는 김태호 후보가 41.0%, 이봉수 후보가 44.3%를 얻어 격차를 좁혔다.
KBS를 비롯해 각종 언론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만을 보면 선거투표일이 다가올 수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의 지지도가 꾸준히 치고 올라와 초박빙의 혼전 향상을 보이고 있지만,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는 별 변동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17일~19일 김해을 지역 선거구별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

한편, 매일경제신문과 한길리서치 공동 기획으로 지난 18일~19일 실시한 4ㆍ27 재ㆍ보궐선거 후보 지지도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한나라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와의 격차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