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청, 학교체육 발전방안 마련

학교체육과 사회체육 연계 건강한 학생 육성

2008-05-20     김향미 기자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체육영재의 효율적 육성.관리를 위해 학교체육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엘리트체육으로 대표되어 온 학교체육과 생활체육 중심의 사회체육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취약종목인 육상, 수영 등 기초종목을 집중 육성키 위해 초.중학교에서 육성해오고 있는 교기(체육영재종목) 를 조정하고 학교급별 연계체제를 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장기 종합체육대회 육상과 수영종목을 독립운영하고  동아리 체육활동을 적극 육성 및 지원하는 등 구체적 방안을 상반기 중 마련키 로 한 것.

한편 학교체육발전이 곧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됨을 주목하고 관내 체육단체 및 체육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시민사회의 관심도 함께 유도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양산교육청은 김경진 교장(범어중)을 팀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하고 21일 오후 3시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1차 협의회를 열어 향후 추진방안을 검토했다.

한편 양산에서는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광주)에 양산중앙중학교 레슬 링 등 24명의 경남대표가 출전하여 메달획득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