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기념 진해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시민회관 대공연장서

2008-05-30     조민규 기자

제53회 현충일을 기념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순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진해시립합창단 제34회 정기연주회가 이창룡 교수의 지휘 아래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에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엄숙하게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추모를 시작하는 W.A.Mozart(모짜르트)의 Laudate Dominum(주님을 찬미하라)에 이어 인간의 숭고한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나타내며 비길 데 없는 감사함으로 노래하는 Requiem(영원한 안식을 등 14곡)과 추모를 바치며 묵상하는 Ave Verum(거룩한 성체여)이 위대하고 거룩한 분들을 위해 추모의 곡으로 연주된다.

또한 함께 노래하며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일깨우게 하는 황문평 작곡의 꽃중의 꽃과 임원식 작곡의 현충일 노래가 펼쳐진다.

그리고 진해에 근거를 두고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르끼 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소프라노 고예정, 알토 이지영, 테너 김성진, 베이스 심정보 등이 특별 출연하여 오늘날 우리가 있게 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감사함으로 노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