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약수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24일부터 대대적 약수터 정비

2011-10-31     조래운 기자
김해시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관내 지정약수터(서재골 상.하, 경운사 상.하, 물망골, 은하사, 남재골)와 비지정 약수터(금산사, 매미샘, 백두산, 임호, 해은사, 천불사, 성조암 상.하, 선암샘물, 약물샘)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을 위하여 약수터 물탱크 청소 및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김해시에서는 매달 정기적으로 관내 지정약수터와 비지정약수터에 방문 후 직접 채수하여 명동정수장에 매달 수질검사를 의뢰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약수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검사결과를 게시하고 있다.

검사항목으로는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증발잔류물 총 7개 항목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검사항목의 수질기준을 초과하거나 세균이 다량 검출 될 경우 식수로서 부적합 판정을 하여 이를 시민들에게 게시하여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에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물탱크 내 부유물 등 청소 등을 실시하여 약수터 수질악화로 인하여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시에서는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