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도민과 함께

다양한 119특별 이벤트 펼쳐

2011-11-05     장종석 기자
경남도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가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11월 한 달간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도민 참여형 예방 홍보 및 교육과 다양한 119특별 이벤트를 마련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예방의 생활화를 유도함으로써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4일에는 전통시장과 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겨울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관계자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화재시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도민 참여형 예방 교육으로서 가정별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갖기 운동 전개, 119기마 순찰대를 활용한 가두 퍼레이드, 재래시장·다중운집장소 불조심 캠페인, 화재취약지역 주민의 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요령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실 등을 실시한다.

또한, 안전한 경남 만들기 119특별이벤트로 소방안전교육, 소방장비 및 소방활동사진 전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글짓기·포스터·표어 작품공모 및 웅변대회도 개최한다.

경남도 배철수 소방본부장은 겨울철 화재는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소방서별 화재예방활동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해 줄 것과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올바른 화기사용 습관을 자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