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토요라이브 공연' 개최
2011-12-16 변삼석 기자
행사는 음악평론가인 김윤선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먼저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혼성보컬중창팀인 ‘소울즈’가 테이크의 <나비무덤>, 박진영의 <Swing Baby> 등 5곡을 부를 예정이다.
이어 첼리스트 박시은씨, 피아니스트 박성은씨, 바이올린니스트 정명신씨로 구성된 ‘글라주노프트리오’가 Edward Elgar의 <사랑의 인사>, 영화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beza> 등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는 차분한 곡들을 연주한다. 마지막으로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로 구성된 ‘김민정 쿼텟’이 <Blue Moon>, <다행이다> 등 재즈, 소울,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연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직장 동료와 가족, 연인끼리 미술관을 찾아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고, 더불어 문화공연도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