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육군공병학교 부지 자연 생태숲 조성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 들여

2008-06-09     조래운 기자

 김해시 삼계동 구 육군공병학교부지(현 삼계근린공원 위쪽)에 자연 생태숲이 조성된다.

지난달 21일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태숲 사업타당성 중앙심사를 통해 내년도 산림청 신규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따라 삼계 근린공원 위쪽 시유지 32ha에 2010년부터 오는 2014년까지 5년간 총 50억원을 들여 자연 생태숲을 조성하여 도시민에게 잘 보존된 산림생태 환경림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연보전숲, 생태상징숲, 산림생태관찰로, 산림생태체험공간 등의 테마로 조성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도입 시설과 숲관리 방안은 2009년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자연 생태숲 조성으로 많은 내외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지 자생식물을 보전하여 유전적 가치숲으로 조성하여 방문객에게 생태학습 장소로 제공함으로서 숲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고 새로운 생태 산림문화, 체험, 휴식공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