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방서, 외국인 근로자 친목센터 특별소방지도점검

2012-03-05     조래운 기자
김해소방서(서장 전종성)는 2월 27일~28일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친목센터(4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말이면 집단으로 밀집하는 시설 4개소(인도네시아 이슬람센터, 파키스탄 이슬람센터, 외국인선교회,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등)에 대하여 소화기 비치,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휴대용 비상조명 등 설치, 누전차단기 및 노후 전선과 콘센트 교체 등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전기, 가스, 유류, 담배불 화재 등 유형별 주의사항을 한국어, 영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하여 잘 보이는 곳에 부착 하는 등 유사 시 행동요령과 화재예방을 위한 수칙을 알리고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실시했다.

전종성 소방서장은 외국인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