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에코트리 사업' 좌초 위기

2012-03-21     편집부

김해시가 추진중인 온라인 친환경 숲 가꾸기 캠페인인 '에코트리 사업'이 참여저조로 2년여 만에 좌초 위기에 빠졌다

김해시에 따르면 2009년 사업 시작 이후 한때 시민과 학생,공무원들의 참여가 잇따라 후원금을 포함해 2억 원의 사업비로 해반천 일대에 에코트리 동산을 조성하는 등 초기 사업성과가있었으나 지난해부터 네티즌의 참여가 급격히 줄고 후원금 모금도 전무한 실정이다.

이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김해시가 지속적인 홍보를 하지 않아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곤 시민들이 사업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