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곡중 교내 과학탐구대회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슬로건

2012-04-06     조래운 기자

김해 대곡중학교(교장 이명갑)는 6일 과학의 달을 맞아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과학 꿈나무들의 한마당 잔치인 교내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과학 원리 체험을 통해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에 따라 800여 명의 전교생들이 모두 참여하여 각 부분에서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참여 부문은 상상력을 표현하는 과학 상상그림그리기, 과학상상글짓기, 과학만화그리기와 뉴턴의 작용․반작용 원리를 응용하는 로켓과학, 베르누이의 양력과 탄성력의 원리를 알아보는 항공과학(고무동력기, 글라이더), 전기 회로도 구성에 관한 전자과학, 자신만의 독창적인 동력 작품을 만드는 기계과학,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토론과학 및 실험관찰이 아닌 자연적인 상황에서 체계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자연 관찰 등 총 10종목으로 학생들의 특기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로켓과학 부문에서 참가한 1학년 박창호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미래 우주 항공 산업의 주역이 되겠다.”고 전하였으며, 기계과학 부문에서 참가한 2학년 박규태 학생은 “앞으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료전지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교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준 학생들은 김해교육지원청 과학탐구대회에 학교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