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유치원 '기후지킴이 교실' 운영

김해시 함께 기후변화 교육허브 프로그램 체험

2012-04-16     장휘정 기자

김해시에서는 환경에 대한 학교현장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교류 차원에서 미래세대가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녹색생활 실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기후변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김해유치원(원장 박회자)은 지난 13일 6개반(121명)의 원아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유치원 유아들 수준에서 실천 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기후지킴이 교실'을 운영했다.

 
 
연령별 수준에 맞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이 필요함에 따라 ‘지구가 아프대요’라는 주제로 홍보 영상물을 보여주면서 지구의 온난화 원인을 이야기 나누기 활동으로 전개한 후 동화책과 손인형, 동화구연 등으로 유아들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분리수거 활동 및 절약전기기구 멀티캡 사용법’ 등의 실천 상황을 체험하는 활동을 30분간 3개반에 운영했다.

김해시에서 파견한 손정애 강사는 "참여하는 유아들 모두가 주변에서 쉽게 언제든지 실천 가능한 체험활동이어서 즐겁게 체험을 하고, 앞으로 가정에서도 가족 모두가 실천하기를 다짐하는 뜻 깊은 활동이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