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외국인 근로자 특별한 산책

외국인 근로자봉사단 드림티어, 시각 장애인 어른신의 눈이 되고 손 발이 된 특별한 만남

2012-05-02     최금연 기자

김해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고준기) 소속 외국인 근로자봉사단 드림티어 회장(이윤화)는 지난 4월 29일 낮 12시 김해시 시각장애인협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칠산 녹색농장 딸기농장체험과 외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신체적인 여건으로 나들이가 어려운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에게 나들이의 기회와 즐거운 여흥의 시간을 제공하여 삶의 활력과 외국인근로자에게 국내 봉사활동과 한국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김해외국인력지원센터 고준기 센터장은 "외출이 어려운 시각장애 어르신들에게 하루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사회봉사를 장려하여 국내 생활안정 및 사회통합을 위하여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t IT 서포터즈 부산남부팀, 김해대학교에서 시각장애인 및 외국인 근로자 한국체험, 봉사활동 및 행사를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