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수산물 수출촉진대회 회의 개최

2008-06-13     김삼도 기자

   
   
밀양시(시장 엄용수)는 11일 각 지역농협장과 수출작물 재배농가, 수출업체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수출목표액 27,015천불 달성을 위한 농수산물 수출촉진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기관별 수출지원업무 및 수출 애로사항 협의로 수출 증대 방안을 강구하기 위하여 개최된 것으로
특히 3월부터 일본에 수출되고 있는 밀양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맛나향 청양
고추와 밀양깻잎의 수출 확대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 되었으며
이를 위하여 향후 농협등 생산자 단체 및 농가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농약안전성을 확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현재 밀양에서 수출되고 있는 주요 품목으로는 신선농산물인 딸기, 가지, 들깻잎, 청량고추, 파프리카, 채소종묘, 양란등 7종이며, 김치등 가공식품과 한천등 수 산물등으로
5월말 현재 ▲ 신선농산물이 1,274천불, ▲ 김치등 가공식품이 9,961천불
▲ 임산물이 482천불, ▲ 한천등 수산물이 1,856천불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실적 5,190천불보다 8,383천불 많은 13,573천불의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의 수출전략을
수출농산물 안정적 생산 기반구축과 품질고급화로 정하고
향후 수출지원 업무를 품목 조합 중심으로 하여 수출전문 농가 육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