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곡중 헥소미아 명상 시간 가져

학교 폭력 예방.학습 능력 향상 위해

2012-09-11     장휘정 기자

김해 대곡중학교(교장 이명갑)는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7교시를 활용하여 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평소에도 매주 목요일 ‘아침 명상의 시간’을 운영하고 있는 대곡중학교는 보다 깊이 있는 명상을 통해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문적인 명상 지도자(헥소미아 심신건강연구소 강사)를 통해 명상 방법, 이완 체조, 심신을 안정시키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법 등을 배우게 된다.

명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진지한 자세로 명상에 임했으며, 2학년 참여 학생은 “명상은 졸리고, 지루할 줄만 알았는데, 이번 명상의 시간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명갑 교장은 "이러한 명상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며 "앞으로 자발적인 명상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