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운행

지구와 나를 위한

2012-10-30     장휘정 기자

김해시는 친환경 차량인 전기자동차를 업무용 관용차로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9천만원을 들여 기아자동차가 생산한 ‘레이 전기차’ 총 2대를 구입해 11월 1일부터 시승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구입한 전기자동차는 우선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대기 오염이 없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기여를 하기 때문에 1대는 화목동 맑은물 순환센터내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시승용으로 1대는 기후지킴이 교실과 탄소포인트 가입 홍보용 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220V전기를 6시간 충전하면 1회 충전으로 평균 약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전기 충전소는 김해시청내 전용차고지에 사업비 1,760만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설치했다. 

 일반자동차(연비 10Km/L, CO2 배출량 126g/Km 기준)대비 운행효과는 유류비 1L당 2,000원 기준으로 연간 8,060Km를 주행하면 유류비 1,072천원, CO2 배출 1.0톤을 절감하여 소나무 203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 

김해시는 앞으로 전기자동차 운영 효과에 따라 일반 업무추진용 차량의 대폐차 구매 여건이 발생되면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를 지속적으로 구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