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화합과 나눔 '양산 용줄다리기'

25일 양산 종합운동장 전시장에서

2007-10-22     최철근 기자

 2007 양산삽량문화축전 기간 중 시의 발전을 기원하고 시민화합과 나눔을 위한 대규모 참여 프로그램으로 양산 용줄다리기가 오는 10월 25일 제4회 국화·꽃 전시회가 열리는 종합운동장 전시장에서 진된다.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용줄다리기를 통해 시민화합과 나눔의 장이 될   이번 행사는 읍.면.동별로 동군과 서군으로 편을 나누어 진행되며.국화 꽃 전시회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우리 시의 하나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전 관계자는 양산 종합 운동장 국화꽃 전시장 앞에서 진행될 이번 용줄다리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했다.

  용줄다리기는 마을의 무사안일과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써 사람들이 두 패로 나누어 암줄과 수줄로 된 용줄을 서로 당겨 자기편으로 끌어온 쪽이 이기는 경기 또는 놀이이다. 대개는 정월 대보름날에 하며 지방에 따라서는 5월 5일 단오절이나 7월 보름날 백중절에 행해지기도 했다.


 최철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