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설맞아 ‘행복 나눔, 떡국 나누美’ 봉사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찾아 쌀국수 떡국 300그릇 봉사

2013-02-04     공문욱 객원기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추운겨울에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이 있어 우리 가슴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오는 5일 오전 11시 30분 이원로 총장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15여 명의 봉사단이 2013년 설날을 5일 앞두고 김해시 외동에 위치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행복 나눔, 떡국 나누美’ 봉사를 펼친다.

 
 
이날 인제대 봉사단은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인정을 나누고자 대학에서 제작한 쌀국수에 떡국을 넣은 ‘인제대면 떡국’ 300그릇을 대접하고, 설맞이 쌀강정을 선물하는 등 떡국 나눔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복지관을 찾지 못하는 관내 홀몸노인과 조손가정 등에도 인제대면 100박스와 쌀강정이 전달된다.

이원로 총장은 “설날을 맞아 지역민들과 명절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며 “이처럼 작은 정성으로 복지관을 찾는 지역민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이 풍성한 설날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