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생활속의 논어, 중용) 개강

고전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한 삶의 지혜를 실생활에 적용

2013-03-25     조민정 기자

김해도서관(관장 이헌욱)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생활 속의 논어'와 '생활속의 중용'을 각각 3월 19일 오전 10시와 21일 저녁 7시 성황리에 개강식을 마치고 첫 수업을 했다.

'생활속의 논어'는 3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12회 운영되며, '생활속의 중용(야간)'은 3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12회 운영된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생활속의 대학' 및 '생활속의 맹자(야간)'도 각 12회씩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정신문화를 깨우치자는 의미로 2013년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생활속의 중용(야간)'과 '생활속의 맹자(야간)'는 직장인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야간 프로그램으로 개설하였으며, 경남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은 상시학습시간으로도 인정된다.

알기 쉽게 풀어 해설하는 인문학 교육과정을 통하여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이렇게 뜨거운 것에 감사드리며, 수강자가 많은 관계로 정원 외로 청강생도 인문학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니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며 ”참여한 모든 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인문학프로그램을 통한 삶의 지혜를 배워 마음이 풍성한 자기발전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