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뒤 잔디광장 '멋져요~'

인공 연못ㆍ산책로 등 시민휴식공간 새 단장

2008-07-05     김삼도 기자

   
   
밀양시(시장 엄용수)에서 밀양시청 뒤 잔디광장를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사업비 5억2천만원으로 6월 착공한 이번 사업은 10월 완공을 목표로 시민들이 쉽게 찾아와서 휴식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고 있다.

2003년도에 조성된 현재의 잔디광장은 21,000㎡ 부지에 큰 소나무 55본이 식재되어 있고 조각예술품과 장승 등이 설치되어 놀이와 휴식공간으로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었으나, 큰 활엽수등이 거의 없어 그늘이 부족한 관계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시에서는 잔디광장 부지 내 자연친화적인 생태 연못을 조성하고, 목재 데크로드 80m와 목교 2개소, 산책로, 팔각정자, 벤취등을 설치하여 볼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이팝나무와 느티나무등을 식재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도시공원으로 조성 할 계획이다.

특히 주변의 공설운동장, 미리벌관, 어린이교통공원등과 연계한 특색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어 시의 새로운 볼거리로 태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