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송지구 택지개발사업 보상협의회 출범

사업지구내 보상관련 주민 의견수렴 및 민원해소 위해

2008-07-09     차주일 기자

양산시 동면 사송리, 내송리 일원에 조성되는 택지개발사업의 손실보상, 이주 및 생계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보상협의회가 오는 10일 출범한다.

시는 10일 오후 2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주민대표, 시의원, 공무원, 변호사,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보상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연다.

보상협의회는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수렴,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 문제 등 주민의 민원사항을 수렴해 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제도적 범위 내에서 주민들의 합리적인 요구사항을 사업시행자에게 전달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택지개발사업의 시행으로 생활기반을 상실하는 주민들의 재정착에 도움이 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