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기 누전 등 위험부분 점검 및 정비 완료

울산시, 정기점검 결과 전체 1348개 중 부적합 68개소 보완

2013-08-05     우진석 기자

울산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6월 30일 ~ 29일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하여 교통 신호기 1,34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68개소가 부적합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부서 14개소, 남부서 17개소, 울주수 31개소, 동부서 6개소 가 지적됐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말까지 ‘부적합’으로 나타난 교통신호기에 대한 정비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여천오거리는 지중화작업을, 화봉사거리와 문화예술회관앞 등은 배선교체작업을 실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강풍 등의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교통신호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