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집집마다 국기게양! 가슴마다 나라사랑

2013-08-12     우진석 기자

울산시는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여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광복절 경축분위기 조성하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고, 시 청사 울타리에도 태극기(60개)를 게양한다.

또한, 시내버스(653대)에 태극기를 게시하고 버스 내 안내방송 홍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각종 전광판, 주요지점에 현수막 부착 홍보 등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태극기 달기는 각 가정에서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부터 당일까지 국기를 게양하고, 주요 간선도로변 가로기 또한 이틀간 집중 게양한다.

다만,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날씨가 갠 후에 다시 게양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각 가정과 직장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더 큰 나라 사랑”이라며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극기는 구․군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운영 중인 국기판매대 또는 인터넷 우체국(www.epost.kr)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