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어르신 발마사지 봉사활동'

외국인 근로자와 和(화)․通(통)한 김해 만들기

2013-08-22     조민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18일 오후 2시 외국인 근로자로 구성된 ‘드림티어봉사단’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야노인전문요양원에서 ‘어르신 발마사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매월 1회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봉사단원들은 이번 8월 활동을 준비하면서 ‘발마사지 전문기능 교육’을 이수하고 요양원 어르신들께 ‘발마사지와 더불어 말벗 등 손자녀 되어드리기’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으며 어르신들 역시 타향살이에 지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가족의 정을 듬뿍 나눌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드림티어봉사단은 이번 활동에 앞서 지난 6월에는 가야노인전문요양원 어르신들께 휠체어 산책 및 말벗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2012 전국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외국인 근로자와 和(화)․通(통)한 김해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농촌 봉사활동과 관내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오는 9월에는 시각장애인 나들이 사업과 10월~11월에 농촌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