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

적십자사, 각계각층 심폐소생술 보급, 생명보호에 앞장 서

2013-08-27     최금연 기자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또는 심정지로 누군가 쓰러졌을 때 4분 안에 심폐소생술 및 응급조치에 들어가야 살 수 있다. 몸 속 혈관에 4분 정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산소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심폐소생술은 생명을 살리는 ‘기적의 4분’이라 불린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형성)는 경남도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경남도내 청소년적십자(RCY)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전문과정을 진행한 데 이어, 23일 경남혜림학교 교사 69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강습을 진행하는 등 6월부터 현재까지 기업, 청소년, 교사 등 각계각층의 10,000여 명이 넘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보급하고 있다.

경남지사 박철우 안전과장은 “앞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강습을 더욱 확대·전개하여 경남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수상안전법, 산악안전법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경상남도에서 시행되는 안전교육에 대한 신청 및 문의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철우 안전담당(055-278-2721)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