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추진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위해

2013-10-01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차량운영의 효율성 및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으로 2억 8000만 원(국비 1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지는 차량통행이 많은 문화의 거리, 봉황동 삼거리 및 흥동 농협 북측 삼거리에 10월 착공하여 내년 3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회전교차로는 기존 교차로와 달리 교차로에 먼저 진입한 차량이 우선 통행할 수 있어 교차로 진입이 용이하고 중앙에 적당한 크기의 원형 구조물과 진입로의 곡선처리로 저속으로 회전차로에 진입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기존 교차로 방식보다 훨씬 안전한 운영 방식으로 지난 7월 시청 앞 진입로에 초소형 회전교차로를 시범 설치 운영 중이다.

양보운전 인식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증가에 대한 보완 모델로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김해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여건 마련과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