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김해의 책 어린이 도서 '시간가게'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극으로 만난다

2013-10-07     조민정 기자

김해시는 올해 김해의 책 어린이도서로 선정된 '시간가게'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감동을 주는 가족극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일정은 10월 19일 오후 7시 김해도서관을 시작으로 23일과 11월 1일 오후 7시 칠암도서관, 11월 8일 오후 7시 진영한빛도서관에서 개최된다.

10월 26일 오전 10시에는 가족극 공연과 함께 시간가게 이나영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며 작가강연, 질의응답 및 사인회, 도서교환전이 열린다.

'시간가게'는 오로지 1등이 되기 위해 매일 십분의 시간을 사고 자신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주인공 윤아를 통해 현실의 아이들에게 위로를 보내면서 ‘지금 사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허만록 도서관정책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 책읽기에 대한 관심을 높여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 독서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사)김해색동어머니회에서 진행하며 관람은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