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눈으로 보는 명상/눈으로 보는 은혜

2014-01-06     조유식 취재본부장

눈으로 보는 명상

2014년 1월2일 오후 5시경 김해의 동맥이었던 서 낙동강에서 한 어부가 작은 쪽배를 타고 긴 장대를 노를 삼아 투망으로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참 여유롭고 넉넉해 보이고 낭만 적이기도 하여 폰으로 담아보았다.

 

 
   

 

 
   

 

 
   


눈으로 보는 은혜

2014년 1월 1일 오전 9시경 김해시 부원동 새벽시장에서 장사를 하시는 우리들의 어머님 모습을 폰으로 담아보았다.

모두가 산으로 들로 새해 해맞이 나들이를 나섰지만 수십 년 동안 우리의 어머님은 이처럼 추운 날씨 속에서 맨손으로 조개 등을 손질하며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그 옆의 할머니는 새벽시장 인심이 가득 담긴 푸짐한 채소를 팔고 있고 또 한 할머니는 얼어붙은 두 손을 양철 통 속의 간이 난로에서 손을 녹이고 있다.

모든 분들은 오늘날 우리를 대단하게 키워주신 우리 모두의 어머님이자 할머님으로 그 은혜를 잊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