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인쇄산업조합, 경남미래교육재단에 기금

2014-01-13     장종석 기자
-지역 인재 육성 차원 1,000만원 전달…10일 전달
-고영진 이사장 “후학 사랑정신 열매 맺을 것”

경남울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 경남미래교육재단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도교육청은 10일 오전 9시 경남울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장태권 이사장이 본청을 방문해 고영진 경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에게 1,000만원을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의 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은 2000년부터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장학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 자리에서 장태권 이사장은 “계속된 경기악화로 지역인쇄업체 모두 어려움이 크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면서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그만두는 학생이 없도록 경남미래교육재단이 더욱 힘써 주시길 기대한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고영진 경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단에 기금을 기탁해 감사드린다”며 “조합 회원들의 후학 사랑정신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열매를 맺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