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과학기술자!

창원내동초등 효성공학교실 운영

2007-10-26     정해웅 기자

 

   
 
  과학실에서(주)효성 창원공장의 지원으로 효성 공학교실 실습을 하고있다.  
 

 

   
     

 지난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8일간에 걸쳐 4, 5학년을 대상으로 창원내동초등학교(교장 이양수)는 학교 과학실에서 (주)효성 창원공장의 지원으로 효성 공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학체험교실에서 4학년은 '라이트형제 따라잡기'라는 주제로 양력, 중력, 추력, 항력의 4가지 힘이 작용하는 비행의 원리를 알고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비행의 원리와 비행기의 구조를 알 수 있게 한다.

 이에 5학년은 '꼬리치는 물고기'라는 주제로 꼬리지느러미는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과 표면에서의 저항을 흘려보내는 등 물고기가 물 속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고 물고기의 구조와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주)효성 연구원 8명이 함께하는 효성 공학교실은 매년 두 번씩 실시돼 학생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이교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미래의 과학기술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고 말했다.

정해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