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 주 토요일 재래시장 가는 날

진해 중앙시장 고객사은 행사

2008-07-24     노홍식 기자

  진해시는 최근 대형마트 신설 입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의 자생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난 5월 이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재래시장 가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 26(토)에 실시되는 '7월의 재래시장 가는 날' 을 맞이하여 진해시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에서는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고객사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내용은 품바 각설이 공연, 학생과 어린이를 위한 키다리아저씨 공연 및 풍선 증정, 페이스페인팅 행사, 보너스쿠폰 추가 지급(일만원당 1장)과 함께 쿠폰 추첨을 통하여 다양한 경품(세탁기, 청소기, 선풍기, 일만원권 상품권 30명)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중앙시장 내 점포(일부) 할인 행사, 중앙지하 어시장(활어, 선어 및 초장집) 10% 할인 행사 개최 등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용범위가 한정되었던 공무원 복지포인트 카드 사용이 재래시장 점포에서도 가능하게 되어 시 소속 공무원은 물론, 군인, 군무원, 경찰, 소방, 교육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 참여로 형식적인 장보기에 그치지 않고 직원 또는 가족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이 기대된다.

또 유관기관.단체, 군부대, 학교, 기업체, 범시민 등이 참여하는 정겨운 재래시장의 축제 행사로 자리 매김함으로써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