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에 특목고, 일반계고 등 5개교 신설

고영진 경남교육감 후보, 김해지역 공약 제시

2014-05-24     6.4지방선거 특별취재팀

보수단일 고영진 경남도교육감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김해시청 기자실에서 김해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고 후보는 김해지역 고등학교 수용 난을 해소하기 위해 특목고 1개교와 고등학교 2개교(구산동, 율하지구)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또 과밀 및 인구 증가에 따라 진영 1택지 지구에 초등학교 1개교를 신설하고 장유 율하지구에 수남중학교를 신설하여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고 후보는 또 14개교에 체육관을 신축하여 체육관이 없는 학교가 없도록 하고 5개교에 대해서는 다목적교실을 개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계고 학생 학력신장을 위해 특별예산 60억 원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학교 유휴지에 문화‧예술‧체육공간을 설치하여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영진 후보는 “학력 신장 등 교육의 성과는 1~2년 내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에 걸쳐 나타난다”며 “다양한 현장 감각이 있어야 실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또 “교육에 대한 철학과 미래비전이 있는 전문가만이 경남교육을 책임질수 있다”며 “탁상공론이 아닌 현실에 바탕을 둔 정책, 말보다 행동으로 경남발전을 이끌어 왔다. 공약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다”라고 했다.

고 후보가 공약으로 내건 ‘경남교육 BEST 5’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 한 명의 학생도 낙오시키지 않고 올바른 사람으로 키우겠습니다. 둘째, 차별 없는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 하겠습니다. 셋째,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꿈과 끼와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을 실천 하겠습니다.다섯째, 학부모님과 선생님의 부담을 덜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