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회 김해시의회 임시회 개회

11일~18일까지 시정업무보고 등 각종 안건 처리

2014-07-14     오승민 기자

제7대 김해시의회가 정상을 찾아가고 있다.

김해시의회(의장 배창한)는 지난 11일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본회의 개의에 앞서 지난 7월 7일자 경상남도 인사발령에 의거 부임한 최낙영 부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배창한 의장이 그동안 의장단 선출과 관련하여 원만한 의사진행이 되지 못한데 유감의 뜻을 표하고 대승적 견지에서 협조를 당부했으며 행정안전국장으로부터 '2014년도 시정에 관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산회했다.

김해시의회는 7월 17일까지 상임활동을 한뒤 18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김해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 · 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롯데워터파크를 4인 가족이 여유롭게 이용하려면 50만원이 훨씬 넘는 비용이 드는데 교통체증 유발 등 피해를 입고 있는 김해시민들에게 성수기 40%, 비수기 50%를 할인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권요찬, 김형수 의원도 의장단 선거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