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여름캠프

2008-08-04     서진석 기자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장애인과 함께하는 학생봉사캠프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중, 고등학생 전문봉사단원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마련 했다.
5일부터 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학생봉사캠프’에는 늘 사랑 어린이집 아동 40여명과 노인케어봉사단, 어깨동무봉사단, 우수학생봉사자학생전문봉사단 소속 학생 40여명 등 총 90여명이 참가한다.

자원봉사센터(소장 이명자)측은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봉사자들과 장애 아동들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만나고 있는 친밀한 사이이기 때문에 1박 2일간의 캠프활동은 더욱 아름다운 동행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활동내용은 사천 항공우주박물관, 고성 공룡박물관, 당항포 견학과 캠파이어 및 레크레이션, 미술치료 활동, 조별봉사활동을 통한 장애아동의 신변 안전 보호 등 협력 봉사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센터 관계자는 “캠프생활을 통하여 장애아동들은 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배우고, 봉사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