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재활용품선별장 홍보교육관` 운영

쓰레기 줄이기ㆍ재활용품 분리배출 관한 교육

2014-08-04     정선자 기자

김해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올 하반기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재활용품선별장 홍보교육관을 운영한다.

김해시 재활용품선별장은 2007년 6월 신축되어 현대화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자원재활용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7년째 홍보교육관을 운영하여 매년 100여 개소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5,000여 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하여 교육을 해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도담어린이집 외 40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어린이 2,012명을 대상으로 홍보교육관을 운영했다.

이번 하반기에도 8월 22일까지 관내 6~7세 어린이들이 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50개소의 신청을 받아 '동영상 등을 통한 환경교육', '재활용선별시설 견학', '천연비누 만들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습' 등의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종이팩․폐건전지 가져오는 날'과 연계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재활용률이 낮은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져올 경우 종이팩 1㎏에 대해서는 재생휴지 1롤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홍보교육관을 이용한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버려지는 자원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쓰레기 분리배출 등 자원재활용을 생활화하는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청소과 재활용 담당(330-340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