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삼성초등 '소나기(소통.나눔.기쁨) 가족 캠프'

가족과 함께 소.나.기 맞으러 가요!

2014-10-06     정선자 기자

김해 삼성초등학교(교장 이동배)는 지난 4일부터 1박2일간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소나기(소통․나눔․기쁨) 가족 캠프”를 개최하였다.

“소나기 가족 캠프”는 김해지역의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3개교(김해 삼성초, 구산초, 신어초)가 연합하여 공동으로 추진한 행사이다.

교육복지학생 가족들에게 가족 캠프의 기회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와 화합을 도모하고,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들의 자녀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결속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당일 행사에는 총 12가족(38명)이 참여하였다.

캠프는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체험(쿠키 만들기, 접시 만들기, 가훈 만들기), 1가족 1전문 상담가들이 함께 참여한 가족심리상담, 캠프를 통해 다시 확인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글로 쓰는 사랑의 편지쓰기 등 다양하고 따뜻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일에 쫓겨 생활하다보니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어떤 고민이 있는지, 부모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많이 느끼고 간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가정-학교-지역사회 차원의 지원망 구축을 통해 우선지원학생들에게 학습․문화, 맞춤형 지원, 관계증진, 지역사회 연계 영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적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