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생림초등 제568돌 한글날 기념 교내 행사

2014-10-08     정선자 기자

김해 생림초등학교(교장 주미령)는 지난 6일에서 8일까지 훈민정음 반포 제 568돌을 기념하기 위한 한글날을 맞아 전교생 77명을 대상으로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게 하는 ‘한글날’기념 교내행사를 가졌다.

먼저 6일 아침조회시간에 주미령 교장선생님이 한글날의 역사와 의의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준 ‘한글날 계기교육’시간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내 행사를 운영했다.

 
 
각 반 교실에서는 ‘한글날 노래’ 및 ‘우리말이 좋아요’노래를 부르고 한글날의 유래와 한글의 창제과정을 동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훈민정음 서문 풀이를 따라 쓰는 손글씨 공모전에 참가했다.

6학년 장석균 학생은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한글을 이렇게 위대하게 평가하는지 몰랐다. 손글씨 공모전에 참가하며 한글을 쓸 때 느낌이 새로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미령 교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마음 속으로 느끼고 가꾸는 시간이 되었으며 더 나아가 지구촌이라고 불리는 세계 속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자긍심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