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린이집 교직원 어울림한마당

2014-11-06     편집부

울산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한 해 동안 애썼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울산광역시는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양경아) 주관으로 11월 6일 오후 6시 KBS울산홀에서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보육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울산 어린이집 교직원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는 사진전시, 식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사진전에서는 어린이집에서의 활동 모습, 일상생활 속에서의 모습, 실내외 놀이활동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 100점이 전시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보육예산, 보육여건 등 보육교사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으며 한꺼번에 풀지는 못해도 끝까지 같이 고민하고 같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동구로 확정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가정, 민간어린이집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942개의 어린이집에 6,700여명의 교직원이 3만 4000여 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