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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처럼 순하게 모두 잘 풀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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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처럼 순하게 모두 잘 풀렸으면 좋겠다
  • 조유식 취재본부장
  • 승인 2014.12.31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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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乙未年) 청양의 해

말처럼 미쳐 날뛴 2014년 지난 해의 고통과 슬픔
새해에는 따스한 양의 기운으로 모두 행복했으면

2015년은 청 양띠의 해다. 2014년 갑오년의 말을 보내고 2015년 을미년 양을 맞이했다.

힘들고 드센 갑오년 미쳐 날뛴 말 보다는 지혜롭고 부드러운 활발한 양이 더욱 그립기에 2015년에 바라는 기대가 크다. 을미(乙未)는 육십간지 중 32번째로 `을(乙)`의 색이 청(靑)이므로 `파란양(靑羊)의 해` 라고 한다.

2015년 을미년의 경우에는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를 음양으로 설명해보면 십간에 해당하는 을(乙)은 음(陰)에 해당하고 십이지에 해당하는 미(未)도 음(陰)에 해당한다고 한다. 양(陽)의 이미지가 활동적이고 진취적이라면 음(陰)의 경우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특징이 있다고 한다.

음(陰)이 음(陰)을 만나니 을미년(乙未年)의 양(羊)띠들은 내성적인 측면이 강하고, 양(羊)은 성격이 착하고 유순하며 무리를 지어 살면서 화목하고 평화롭게 사는 동물이라고 한다.

무리를 지어 살기에 활동력도 적당히 있는 편으로 사회성이 뛰어나며 공동체 내에서 잘 융합한다고 한다.

여기에 청색의 빠르고 진취적이며 직선적인 특징이 결합되어 2015년은 진실, 성실, 화합의 정신으로 개인과 가정이 발전하고 부흥하며, 냉연 정적인 모임도 더욱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갑오년이었던 2014년은 청마, 을미년인 2015년은 청양, 병신년인 2016년은 청색 다음인 적 원숭이해가 된다. 따라서 2015년 을미년 청 양띠의 해에는 국민 모두의 삶이 향상되기를 기대를 하고 있다.

청은 예부터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사용되어 귀했다고 전해져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비극과 각종 사건ㆍ사고가 가장 많았던 해로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슬프게 했다. 이제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새로운 기운의 양을 맞이하여 국민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국운번창을 기원했으면 한다.

정부와 정치지도자들도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지혜를 모아 오직 국민 행복만을 생각하고 정책을 펴 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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