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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마음이라는 현재에서 편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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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마음이라는 현재에서 편할까요?
  • 편집부
  • 승인 2015.03.0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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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음 붓 한자루로 마음에 글씨를 씁니다.
그리고 현실로서 살아갑니다.
자신의 현재입니다.
이 현실이 웃기고 울리는 삶입니다.
자기의 마음칠판에 나타난 것을 웃기고 울게하고 있다는 겁니다.
마음의 탈출, 출가!
아무리 멀어도 가까워도 추워도 더워도 좋아도 싫어도 마음 그 자체입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라는 현재에서 편할까요?
탈출이 자유, 구원, 기쁨, 행복, 하느님, 부처님, 신 등등의 좋은 말은 다 나오겠지요
나쁜말, 절망.속박.미움. 유혹, 타락.악마 등등 한자루 붓을 움직여 씁니다.
생각, 기분, 산천초목 등 모든게 다 마음의 작용입니다.
결국 자기가 주고 또 객입니다.
이곳에서 잘 봅시다.
자기가 저지르고 있는것에 쫓아가고 고치고 도망가고 하는 일생이라는 것을....
쓰고 지우는 자유는 절대적 본인에 있지만 되돌아 오때가 문제입니다. 빠져들어 못나올 때는 구원을 도움을 어디에서 구해야 하는가입니다.
원래의 본자리로 되돌아오게 하게 하는법.
이것이 화두, 참구, 참선이라는 것입니다.
요동칠때도 자기인것만은 사실이지만 보이는것에 혼란스럽게 멈추지 못할 때 그때에 멈추고, 밝은데로 나오게하는 끈(끄나풀) 구세주, 해탈법, 이뭣꼬?
잡아 묶지도 꺼집고 들어가는것 없는 현실,
마음 붓 하나 알아 모든 고통 번뇌에서 벗어난 삶으로 가게하는 법 화두 참구
“이 뭣꼬?”
언제 산천이 붉다 희다 말하고 있는가
주변따라 밝은 구름갖은 색을 띄는 것을
쉼도 감도 없는 도도한 물결은
언제나 우뚝 솟아 높고도 귀해 손 닿지 않고
낮고도 낮아 모두를 싼다.
어제가 오늘이고 오늘이 어제인것은
첩첩가시밭길지나 자취 끊긴 곳에 금송아지 뛰놀기 때문

천불선원 노운(선공) 乙未年 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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